9월20일 일본문화회관에서 하와이 한인 경제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패스웨이 인터내셔날 비영리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캄보디아 지역 학교 설립을 위한 지원금 마련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와이 한인 경제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재단 패스웨이 인터내셔널(대표 티모시 이)이 지난 달 20일 일본문화센터에서 캄보디아 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제 2차 자선기금 모금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6년 정식 출범한 패스웨이 재단은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캄보디아 캄퐁 치낭 어린 아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재단은 삼구 퍼시픽 티모시 이 대표이사 등 5명의 이사진들 및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콜로라도 덴버의 LLC 교회등의 후원으로 지난해 초등학교를 완공했으며, 현재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패스웨이 인터내셔널 재단 티모시 이 대표는 “지난해 하와이 커뮤니티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초등학교가 완공되어 많은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후원해주시는 후원금 전액은 아이들이 따뜻하게 먹고, 입고, 치료도 받을 수 있도록 쓰여지고 있다”고 후원자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패스웨이 재단은 현재 캄보디아 아이들이 지속적인 학업에 이어 갈 수 있도록 중학교와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캄퐁 치낭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