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의회, 버스요금 인상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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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의회가 버스요금 인상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시의회 예산심의회는 지난 23일 앤 고바야시 시의장이 제출한 공공버스요금 인상안을 받아들여 시영버스와 핸디밴의 승차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시영버스 1회 승차요금은 현재 2.75달러에서 3달러로 일일패스는 5.50달러에서 6달러로 인상되며, 월 정액요금은 70달러에서 80달러로 연간승차권은 770달러에서 880달러로 인상하게 된다.
 고바야시 의원은 또한 월간 시니어 패스의 요금 인상도 요구해 시민권자인 65세 이상의 시니어의 경우 월 승차권은 현재 6달러에서 8달러로 연간은 35달러에서 45달러로 인상되며 편도 및 일일이용요금은 현 금액을 유지하게 된다.
 청소년 요금은 이번 인상안에서 제외됐다.
 핸디밴 요금은 현재 편도요금 2달러에서 2.25달러로 인상된다.
 장애인 승객의 시영버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신분증이 있을 경우 연간승차권 금액을 현재 35달러에서 10달러로 감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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