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100주년 앞두고 뜻 깊은 행사 줄줄이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삼일운동 학술회의 개최
►한인미술협회, 삼일운동 주제 어린이 미술 공모전 개최 주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 뜻 깊은 행사들을 개최한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강영훈)은 오는 3월1일 오후 5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갖는데 이어 차세대 동포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하와이 독립유적지 탐방’ 행사를 3회에 나누어 개최한다. 3월9일과 23, 30일 3차로 나뉘어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놀룰루 시내 독립유적지를 탐방하는 이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생(1,2차), 고등학교 졸업생 이상 차세대(3차 모집단)들이 참가 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각 소속 한글학교나 한글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은 26일까지 총영사관 이메일(31hawaii@mofa.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백태웅)는 하와이에서 맞는 삼일운동 10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새기기 위해 한국학연구소에서 3.1운동  관련  유물  전시회(11일부터 29일까지), 독립운동 관련 영화 상영(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오디토리움), 3.1절 기념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15일 오전부터는 국내외의 3.1 독립 만세 운동, 한국 내에서의 3.1절 관련 운동, 하와이에서의 3.1절  관련 독립운동, 북한에서 바라본 3.1 독립 만세운동 등의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하와이는 일제하 조국 독립운동을 해외에서 지원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919년 3월 15일 만세운동을 포함하여 직접적인 역할을 한 곳으로 그 의의를 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특별 후원 했다. 그런가 하면 하와이 한인미술협회는 차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일운동 미술공모전을 개최해 삼일절 기념식이 열리는 1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수상자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