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총연맹 하와이 지부(회장 이한종) 주최 제9회 나라사랑 태극기그리기 대회가 2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후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 여성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1월17일 한국 순국선열의 날을 기리며 열렸다.
모아날루아 고교 학생들을 비롯해 초중고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이날 개막식에는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고상욱 부총영사, 서대영 한인회장, 박봉룡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장, 남영돈 한인회 이사장, 김순영 모아날루아 고교 교사, 김강영 해군동지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