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창당준비위원장 겸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대표가 지난 10일 한미동맹USA재단(회장 김명혜) 초청으로 하와이 한인단체장 및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당 준비 및 4.15 부정선거 진상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KBS 앵커와 제20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미래통합당)을 지낸 민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0년 4월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과 올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사전선거 조작에 의한 부정선거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한국 국민 사이에서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 정치 지도부가 부정선거 의혹의 진실 여부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 또는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정선거에 대한 규명이 없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단결과 정치권의 원활한 협치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 위원장은 11월 미 대선에서도 부정선거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에서의 부정선거 척결을 위한 수사 촉구 움직임에 해외동포들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김명혜 한미동맹USA재단 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고 동포사회에도 큰 의미를 주는 등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한미동맹 USA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