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이민역사 다큐멘타리 상영관 제43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열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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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미주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두 편의 다큐멘타리가 전 좌석 매진으로 카할라 상영관의 열기를 더했다.

지난 19일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이진영 감독의 음악 다큐 <하와이 연가>와 KBFD 이정태 감독의 역사 다큐 <흔적>이 나란히 상영된 카할라 콘소리데이트 극장은 이들 다큐를 관

람하기 위해 줄을 선 주민들로 붐볐다.

이번 다큐멘타리는 미주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주도한 이민 선조들의 발자취를 각기 다른 장르의 다큐로 조명해 한인들은 물론 영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계기

가 되어 주목을 받았다. 다큐 흔적은 11월 중 KBFD에서 방영 예정이다. <김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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