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리조트호텔
1, 465억원에 매각

한국 언론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이 보유한 호텔 부동산과 관련 자산 일체(현금 및 현금성 자산 제외)를 미국 AHI-CLG 유한책임회사(LLC)에 매각한다고 8일 공시했다.고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1465억8600만원이고, 매각일은 오는 15일이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오아후 섬 남단의 호놀룰루 지역 내에 위치해있다. 호놀룰루 국제공항, 와이키키해변, 다이어몬드 헤드 등과 근접하다. 연면적 1만9800㎡, 대지면적은 4500㎡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19층으로 객실 수는 275개다.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은 이번 자산 매각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총 1억2100만달러(약 1612억원)를 보유하게 됐다.

한진칼은 앞선 지난달 서울 중구 서소문동의 ‘KAL 빌딩’을 자회사 대한항공(22,750원 ▲ 250 1.11%)에 약 2642억원에 매각하는 등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