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마우이 산불 이재민돕기 동참
마우이 한인회, 한인상의, 미주총연, 한국 사관생도 등 지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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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한인회
소방국에 기금 전달

마우이 산불 피해를 돕기위한 한인 사회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우이 한인회(회장 유선희)는 지난 8일 마우이 순복음교회 서정완 담임 목사와 마우이 카훌루이에 있는 소방서를 찾아 1만달러 기부금과 정수기 5 개를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마우이 한인회는 산불 피해 한인들에게 1,500달러 지원금 전달외에도 하와이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 하와이 한인회가 전달한 1만달러를 소방서에 기부한 것으로 소방서 직원들의 경우 18가구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지난 달 제19회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와 미주총연도 각각 마우이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14일 후원사들을 초청한 마할로 디너 행사를 개최하고 마우이 커뮤니티 파운데이션 관계자를 초청해 축제장에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수년간 코리안 페스티벌을 후원한 한인 업체 아일렌드 빈티지 커피 라하이나점에서 근무하다 피해를 본 6명 직원들에게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런가하면 훈련으로 하와이를 방문했던 한국의 공군사관생도들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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