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맥컬리 모일리리 도서관 개관 5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한복입어보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한국도서재단 제공>
맥컬리 모일릴리 도서관이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14일 한복입기, 한국 전통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힐러리 장 맥컬리 모일리일리 도서관장을 비롯해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서재단 김명희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행사 도우미로 활동하며 한국어 신간 대출을 알렸다.
한국도서재단은 매년 연 6만 달러의 후원금으로 하와이 주립도서관에 한국어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서재단이 구입하는 한국어 도서는 팔라마 마켓에서 15년 동안 운송과 세관을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