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포함한 폴리네시아 전통 선박 호쿨레아가 그려진 자동차 번호판이 출시되었다.
2021년 마침내 주 의회와 데이빗 이게 주지사의 승인을 얻어 냈다.
오아후에서는 1월31일부터 시청 및 섬 전역의 분청에서 구입 신청을 받고 있다.
빅아일랜드와 카우아이는 2월 초, 마우이는 3월부터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는 35.50달러이며 연간 갱신 수수료는 25달러이다.
판매가 및 갱신 수수료에서 20달러는 폴리네시아 항해 협회(PVS)에 전달된다.
하와이 주는 2017년 할레아칼라 및 하와이 화산을 그려 넣은 번호판을 출시한 바 있다.
호쿨레아 배는 수백 년전 자취를 감췄지만 오랜 연구 끝에 1975년 3월8일 하와이에서 복원되었다.
2014년 5월 항해장치 등의 현대적 설비 없이 전통적인 항법만으로 세계 일주에 나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쿨레아는 이후 약 3년 간의 세계일주를 마치고 2017년 6월에 무사히 오아후에 도착했다.
폴리네시아 항해 협회 앤 보티첼리 이사는 번호판 승인 절차에 수 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밝혔다.
호쿨레아 번호판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