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7월8일부터 미 본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백신 여권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미 본토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미국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여 하와이 주에 들어올 때 10일간의 격리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
7월8일부터는 주내 사회적 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된다.
실내는 현행 10명에서 25명, 실외는 현행 20명에서 75명까지 늘어난다.
식당의 경우 수용 인원의 75% 혹은 최대 인원 25명까지 식당내 응대가 가능하다.
이게 주지사는 주내 백신 보급률이 70%에 이르면, 코로나19 기간 하와이 주 방문객의 추적 관리를 위해 운용되어 온 세이프 트래블 하와이 프로그램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