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급증으로 하와이 주 전역에서 렌터카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6월8일 HTA는 우선 카우아이 섬에 10달러 규모 셔틀버스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리후에 공항과 리조트 지역을 오가는 승객 운송 행정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 지원정책은 HTA의 2020-2025년 전략기획 중 목적지관리조치기획(DMAP)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HTA는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른 여행 예약 전에 렌터카 예약을 최우선적으로 끝마쳐 줄 것을 당부했다.
HTA는 현재 렌터카 물량이 품귀현상을 겪고 있으며 일부 차량은 하루 임대비용이 700달러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HTA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와이 렌터카 물량은 이전에 비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HTA는 마우이에도 셔틀버스 지원정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