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드웰(가운데) 시장과 폴 요나미네CPB회장, 캐서린 대표
센트럴 퍼시픽 은행(Central Pacific Bank, 이하 CPB) 본사가 새롭게 태어난다.
CPB 관계자들은 1월31일 다운타운 본사(사우스 킹 스트릿과 알라케아 스트릿 교차점)에서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 등 시 정부요인들을 초청하여 기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들어설 CPB 본사는 호놀룰루 다운타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놀룰루 시군(City and County)과 민간 기업계 투자와 제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새 본사는 실내외 베란다와 개방형 사무실(co-working space)을 갖추고, 소매상 입점 공간을 두어 은행 고객들과 주민들, 소기업, 비영리 단체들의 경제활동과 지역사회 형성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사가 다운타운의 경기 부양화를 가져올 것이며, 호놀룰루 시가 세계 최고의 도시 지위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사 착공은 2월 초순, 완공은 2021년 초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