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유권자들, 시 검사장 임기 단축에 찬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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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대다수의 호놀룰루 유권자들은 시 검사장 임기 단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3일 밤 첫 번째 개표를 분석한 결과 임기 단축 찬성표는 28만5,139장으로 반대 5만7,167장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찬성 비율 83%.

시 검사장 임기 단축안이 통과됨에 따라, 호놀룰루 시장과 시 의원의 현행 임기 방식과 같은 초임2년과 재임 2년, 총 4년의 기간이 적용되게 된다.

1992년 시장과 시 의원 임기 개정안이 표결에 부쳐졌을 때, 지방 검사 임기는 논외였다.

이번 시 검사장 임기 단축안은 론 매너 시 의원의 결의안 제19-35호부터 시작되었다.

유권자들은 윤리위원회와 청소년위원회에 관한 헌장에도 개정의 의사를 표했다.

윤리위원회가 스스로 예산을 책정하도록 허가하는 내용에는 17만8,864장의 찬성표가 모였고, 직원 채용과 급여 책정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에도 19만2,372장의 표가 지지의 뜻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비율은 각각 54%와 60%였다.

청소년위원회는 설립 여부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찬성표 20만1,420장으로 6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통과되었다.

청소년위원회는 14-24의 청년 자원봉사자 15명을 임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위원은 시장과 시 의원에 의해 선발된다. 청소년위원회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 운동이나 흡연규제 등 넓은 분야에서 두루 활동하게 된다.

첫 개표에서는 카폴레이 시청 분청을 제회한 모든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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