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미 본토 이어 일본 방문객 대상 음성확인서 제출 관광재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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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 본토로부터 8,000여명이 코로나 19 사전 테스트를 제출하고 하와이 관광이재개 된 가운데 주정부는 일본과도 코로나 19 음성확인서 제출 관광재개를 추진 중이다.

주 보건국은 10월15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인가한 일본 내 코로나바이러스 핵산증폭검사(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이하 NAAT)를 승인했다.

음성확인서 제출 제도 협력국에 이름을 올리기만 하면 공식적으로 참여가 결정된다.

미 국내 여행객과 마찬가지로 일본 발 여행객들도, 하와이 도착 72시간 전에 발급 받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도착 후 제출하면, 14일간의 격리의무가 면제된다.

협력국 승인이 확정되면 해외 방문객 대상으로는 첫 국가가 된다.

주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일본 국내 검진소들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진척 상황을 온라인으로 공표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참조 Hawaiicovid19.com

현재 하와이 주와 일본 사이에는 10월과 11월 일본항공과 ANA의 부정기편만이 월 2회 운항하고 있다.

12월 이후 운항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빅 아일랜드와 일본 노선은 12월까지 운휴가 결정된 상태이다.

일본의 음성확인서 제출 제도 참여가 결정되어도, 당장 관광객이 증가하는 일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여전히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의무격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

아울러 미국은 일본 정부가 지정한 여행 제한 지역 3단계에 머물러 있다.

투어리즘 오소리티는 11월부터는 서서히 일본인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며, 연말까지 약 30만 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하와이 관광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2019년 누적 관광객은 157만 명에 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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