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가 지난 9월 19일(토)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2020 청소년 온라인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 19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평통 측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역사관 형성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 알려왔다.
박재원 회장은 “매년 주최하는 골든벨 퀴즈대회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오히려 4천마일이나 떨어진 괌과 사이판 학생들이 참가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민자의 자녀로서 한국의 역사와 통일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 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최종라운드까지 약 45문제(15문제 3세트)로 영어와 한국어로 ▶통일정책 ▶남북한 관계 ▶국제정세 ▶근현대 역사 ▶문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공동 우승자인 박민주 (Guam St. John’s School), 김규연 (Saipan Marianas High School) 학생에게는 각각 상장과 500불의 상금 그리고 미주본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