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지원을 빙자하여 대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노리는 사기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낯선 이메일이나 문자에서 ‘학자금 지원(financial aid)’ 이라는 글자가 보이면 우선 의심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주로 웹사이트 링크를 걸어 두고 아이디와 비밀번호, 혹은 소셜시큐리티넘버를 입력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이 많다.
대부분,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금융정보에 접근 후 재산 탈취가 목적이다.
전문가들은 학자금 관련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발신자 확인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또한 사기 메일은 문장이 어색하고 맞춤법이 틀린 경우가 있어 내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무엇보다 소중한 개인정보를 함부로 입력하는 일이 결코 없어야 될 것이라고 주의를 촉구했다.
사기 이메일 신고.
연방 통상 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https://www.ftc.gov/
거래 개선 협회(Better Business Bureau) https://www.bbb.org/scamtra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