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영사 업무 차 아메리칸 사모아를 방문한 공관직원들이 한인 선원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강영훈) 김지준 부총영사와 민원담당 이선아 실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순회영사 업무 차 아메리칸 사모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 기간동안 김지준 부총영사 일행은 아메리칸 사모아의 한인 선원묘지 4곳을 참배하고, 동원식품 현지 공장 및 사모아 한글학교를 방문, 본국에서 보내온 한글교재를 전달하며 학부모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 아울러 사모아 현지정부를 방문해 우리 동포들의 관심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동포들의 민원을 처리하는데 일정을 보냈다.김 부총영사 일행은 동포사회의 민원을 처리한 후 한인회(회장 박현정) 주최 동포 간담회를 갖고 10일 귀임했다.
<아메리칸 사모아 이현휘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