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호놀룰루 YWCA 에서 제 4회 차세대 네트워킹 디너 행사가 열렸다. 넥스젠은 차세대 네트워킹 모임을 통해 하와이 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 육성해 나가자는 취지로 결성된 비영리 단체다.넥스젠 코리안 아메리칸 네트워크(회장 서대영, NexGen Korean American Network)가 주최하고 주 호놀룰루총영사관(총영사 강영훈)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멘토로 활동중인 박성만교사와 오하나 퍼시픽 은행 폴 이 부행장 및 대학생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차세대들이 모여 평창 동계올림픽과 K-POP등 한국의 여러 이슈들과 게임을 통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하와이 대학교 공과대학 최성근 교수(Song K. Choi, Ph.D.)가 강사로 나와 ‘차세대를 위한 네트워킹이 왜 필요한가’의 주제 강연을 했다.넥스젠 서대영 회장은 “어떻게 하면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고 차세대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미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에 참석한 젊은이들이 이 행사에 갖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에밀리 학생은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고 멘토의 강연 또한 인상 깊었다”는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