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메이지 히로노 연방상원의원이 올해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히로노 의원은 로컬 텔레비젼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재선 도전의사를 다시 확인했다. 지난해 5월 신장암 판정을 받은 히로노 의원은 현재 최첨단 면역요법의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나 강한 의욕을 보이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연방상원의원으로 선출된 히로노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난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대립각을 세워가고 있으며 최근 성추행 및 성관계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