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식’ , ‘술’ 그리고 좋은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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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러운 한식 문화 하와이에 제대로 소개

27,29일 만찬에서 선보인 화요 술과 어울리는 한식 메뉴와  광주요 가 제작한 식기류들이 참석자들의 미각을 사로 잡았다.

조태권 회장과 조희경 대표가 지난 달 27일 와이알라에 클럽하우스에서 본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주요 그룹 (대표 조태권) 이 후원하고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이사장 편장렬)가 주최한 ‘화요 하와이 만찬’ 행사가 지난 달 27일 와이아알라에 클럽하우스에 이어 29일 호놀룰루 시내 MW 레스토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급 한식문화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의 광주요 그룹은 다민족 사회 하와이에서 한식과 술, 한국 도자기 그릇이 어우러지는 한국의 정통 음식문화를 알리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선보였다.
 27일 와이알라에 클럽하우스에 열린 만찬에는 한인 단체장을 비롯한 요식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광주요 그룹의 화요와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의 한식 요리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광주요가 만든 도자기 술잔에 담겨 져 나오는 한국 술 맛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 했다.
 편장렬 이사장은 “문화에는 음악, 예술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 중 음식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화의 한 형태일 것”이라며 이 자리를 만들어 준 광주요 그룹 조태권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태권 회장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식인 한식의 고급스러움을 하와이에 전파하고자 한다”며 “한국에서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3스타와 1스타를 받은 한식 레스토랑 ‘가온’과 롯데월드타워 81층으로 새롭게 이전한 ‘비채나’를 운영하고 있는 가온소사이어티 조희경 대표가 직접 준비한 음식들을 현지 쉐프들에게 가르침으로서 하와이만의 가치를 가진 한식을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고 이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1963년 도자기 기업으로 출발한 광주요 그룹은 자기 브랜드 ‘광주요’와 한식 레스토랑 ‘가온, 비채나’ 그리고 2005년 출시되어 세계 각종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진가를 인정받은 ‘화요’를 바탕으로 ‘좋은 술과 음식 그리고 좋은 그릇’이 어우러진 한국 식문화의 고급화라는 가치에 투자해 세계 속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광주요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는 다양한 식기류는 한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하와이 유명 백화점에서도 조만간 판매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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