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이민역사 탐방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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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문객이 한국 인천 이민사박물관 내 하와이 이민역사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미주한인이민 115주년을 맞아 하와이 한인사회 차세대 지도자, ‘제2의 김창원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하와이 청소년 이민역사 탐방단을 모집한다. 미주한인 이민 200년 역사를 주도해 갈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하와이 이민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고국에 대한 뿌리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커뮤니티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역사탐방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인천과 공주를 방문해 2주간 역사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고 김창원 회장의 기부로 세계적인 대학, 연구기관으로 발 돋음 하고 있는 한국의 인하대학교와 KAIST를 방문해 고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생전에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한 리더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후세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의회, 인하대학교총동문회,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교육청, PESS 청소년교육연구소, 공주고등학교가 주관하고 하와이에서는 한국일보/라디오서울과 미주한인 이민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를 비롯 ‘하와이 건국대통령 이승만연구회’, ‘고송문화재단’, ‘하와이 한인문화회관(HKCC)’, ‘행복한교회’를 비롯한 개교회 및 동포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한인 청소년들의 역사 탐방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하와이 이민역사 탐방단’ 지원자는 한국어 이해가 가능해야 하며, 가정형편과 한국방문 경험이 없는 학생을 우선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방문 일정을 마치고 답사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고. 채택된 원고는 한국일보 지면과 라디오 서울을 통해 발표되어 별도의 부상이 주어진다. 출발 일시 : 7/9-7/22 여름방학기간 2주간 일정제출서류 : 신청서, 학교성적 및 자기소개서, 재정증명서, 역사탐방 동참 이유접수마감 및 발표 : 5월25일까지 접수, 6월 8일 발표
접수처 : 한국일보/라디오서울 (1839 S. King St., Honolulu, HI 96826) 특혜 : 12명 내외 선발 학생들에게 항공료, 숙박비 지원        일정 : 115년 전 갤릭호가 떠났던 제물포항과 인천 내리교회 방문 및 인천 이민역사박물관 방문, 인하대학교, 차이나타운, 인천 공항 신청사를 비롯한 송도 신도시등 방문, 한국 근대역사지 투어, KAIST 방문, 백제 유네스코 유적지 탐방, 공주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육문화 및 언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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