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국, 운전면허 재발급 위해 ‘시스템 예약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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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당국이 운전면허 재발급 시스템에 예약제를 도입한다. 시 당국은 지난 주부터 오아후 일부 세틀라이트 시티 홀에 운전면허 재발급 예약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당국 민원실을 이끌고 있는 쉐리 카지와라 국장은 운전면허 재발급 예약제가 자리를 잡으면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줄어 들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예약제가 시범 실시되고 있는 곳은 포트 스트릿 몰과 하와이 카이, 펄릿지 그리고 윈워드 시티 쇼핑센터의 세틀라이트 시티 홀들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한 달까지 사전에 이용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의 방법대로 예약 없이 방문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당국은 4월 말까지 오아후 전 지역의 세틀라이트 시티 홀과 운전면허 발급소로 예약제를 확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운전면허증이나 퍼밋의 온라인 재발급 비용은 6달러로 크레딧 카드나 데빗 카드 사용시 1달러 서비스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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