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지역 주민의 65%가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 공원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Trust for Public Land 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공원 접근성과 크기, 구비시설, 투자규모 등을 고려해 미국 내 대도시들의 공원점수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호놀룰루는 100개 도시 중 48위에 랭크 되었다.
전국적으로 대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70%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원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에는 호놀룰루 중심지역 주민의 85%가 인근에 공원이 있었다고 조사되었지만 올해는 랭킹이 16계단이나 하락했다.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노스 캐롤라이나 샬로테가 대도시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트러스트 포 퍼블릭 랜드의 에이드리안 베네페 부사장은 훌륭한 공원은 도시 주민들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성인병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원은 도시의 산소탱크 역할 뿐만 아니라 폭풍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이웃과의 관계 마저 개선시키며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아후 주민 65% 거주지역 ‘걸어서 10분’ 내 공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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