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카운티 의회가 소비세 인상안을 거부했다. 하와이 카운티 의회는 5-4로 최종표결에서 소비세 인상안을 부결시켰다. 빅 아일랜드 카운티 당국은 소비세를 인상하여 그 재원으로 교통문제 개선과 도로 정비 뿐만 아니라 화산사태 피해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윌 오카베 매니징 디렉터는 카운티 의회의 거부로 이제 각 부처 예산삭감과 서비스 중단, 직원해고가 불가피 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하와이 카운티는 주민안전과 보건분야 예산은 삭감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