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 심장마비 증세로 또 입원

빅 아일랜드 해리 김(사진) 시장이 또 다시 심장마비 증상으로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하와이 카운티 대변인은 “해리 김시장이 지난 토요일 아침 경미한 심장마비 증상을 느껴 힐로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으나 현재는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4월에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상을 호소해 호놀룰루 퀸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기도 했던 해리 김시장은 5월에는 폐렴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건강상태에도 불구하고 킬라우에아 화산 사태 이후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와이 주 및 연방 정부의 지원요청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14일에는 늦은 밤까지 케에아우 고교 체육관의 연방 재난관리국 재해복구센터에서 대응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