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15지구)이 14일 알라모아나 센터 제이드 다이너스티 레스토랑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18-2019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갈 안도기 신임회장은 하와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된 장학사업의 영역을 넓혀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의 하와이 초청 등 사회 환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몇 년간 중단됐던 장학사업은 회원들이 다시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되어 올해 총 4명의 학생이 선발됐다.(사진위)
이날 행사에는 초대 창립 멤버와 임원진, 회원들과 함께 라이온스 클럽 15지구 구역장 Blayne Hanagami 와 국제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안 회장(사진 위 오른쪽)은 “회원들간 화합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새로운 회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회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은 한인사회 청소년 시력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세계 200여 국가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로 많은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