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비상관리국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재난대책계획 업데이트를 위한 커뮤니티 오픈 하우스를 개최한다. 주 비상관리국은 27일 오아후를 시작으로 다음달 카우아이와 마우이 등 3곳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픈 하우스 설명회를 연다. 이번 커뮤니티 오픈 하우스는 주민들에게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방법들과 계획을 설명하고 위험에 대처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비상관리국 직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아후 오픈 하우스는 27일 수요일 호놀룰루 카운티 비상관리국과의 파트너십으로 닐 블레이스델 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카우아이는 7월 3일 모이케하 컨퍼런스 룸에서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개최된다. 또한 마우이 오픈 하우스는 7월 6일 마우이 플래닝 커미션 룸에서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의 재난대책 계획은 2013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허리케인이나 쓰나미,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에 대한 장기적 피해와 위험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조치를 제시하고 있다. 연방 당국은 5년마다 계획을 검토해 업데이트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업데이트된 계획은 연방재난청과 주지사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