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이 킬라우에아 사태와 관련해 주 의회에 5억 5천만 달러의 재해복구자금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하와이 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주 데이빗 이게 주지사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하와이 카운티 관계자들은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특별회기를 위한 입법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빅 아일랜드 카운티 당국은 다음주까지 시의회에 이 입법안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고 공동결의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와이 카운티는 화산사태로 연방 비상관리국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주 당국으로부터 약 1천 2백만 달러의 긴급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이 돈은 긴급비상 대응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