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토지 및 천연자원부(DLNR)가 2019년 알라와이 운하 준설작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전력회사 히코가 지하에 매설된 케이블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하와이 전력회사 히코는 20일 월요일 내년에 진행될 알라와이 운하 준설작업에 앞서 지하에 매설된 46킬로볼트의 케이블들을 옮기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케이블들은 일단 제거된 후 새롭게 운하 바닥 40피트 아래에 다시 설치될 예정이다. 히코는 이번 공사가 알라와이 운하 준설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지도와 개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와이 전력회사 웹사이트 hawaiianelectric.com/alawaican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케이블 이전공사는 내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알라와이 운하 준설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