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케아를 관리하고 있는 하와이 주립대가 관리부지 공공 및 상업활동에 대한 행정규정 개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마련된 초안에는 캠핑 뿐만 아니라 허가없이 1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는 건설이나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도로접근과 썰매를 통제하기 위한 게이트 설치와 공공안전을 유지하고 자원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눈과 관련된 스포츠를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개정안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주립대 이사회에 제출되며 이후 공청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이 개정안은 행정적 절차에 따라 최종 검토와 승인을 위해 주지사의 결정을 기다리게 된다. 공공 의견 수렴과정은 주립대 시스템이 마우나케아 토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반영시킬 수 있는 4가지 방법 중 하나로 다른 방법으로는 주립대 웹사이트나 이메일 uhhar@hawaii.edu 로 의견을 보내거나 주립대 정부관계 사무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하와이 주립대 힐로 캠퍼스 총장대행 마르시아 사카이는 행정규칙들은 주립대가 마우나케아의 문화적 자연적 과학적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고 공공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마우나케아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각 지역의 공개미팅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 Sept. 24, 5 p.m. to 7 p.m., Sullivan Conference Center, UH Cancer Center, 701 Ilalo St., Oahu• Sept. 25, 5 p.m. to 7 p.m., Imiloa Astronomy Center of Hawaii, 600 Imiloa Pl., Big Island• Sept. 26, 6:15 p.m. to 8:15 p.m., Waikoloa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68-1730 Hooko Street, Big Island• Sept. 28, 5:30 p.m. to 7:30 p.m., Ike Lea in Room 144, UH Maui College, 310 West Kaahumanu Ave., Ma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