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앞두고 호놀룰루 경찰은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11월부터 장소와 시간에 대한 사전 공지 없이 불시 검문을 진행해 올해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및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호놀룰루 경찰은 성탄절 연휴와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는 모두가 즐거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연이어 지는 파티와 행사들로 술에 취해 거리로 나온 음주 운전자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당국은“52/12” 연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9월부터 매주 지속적인 음주 단속을 실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019년 9월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하와이의 법적 음주 가능 연령은 21세 이상이다. 만약 21세 이하가 음주 단속에 적발 시에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 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