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16주년을 맞아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한국이민관(관장 토니 리)은 한국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2월2일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하와이, 중국, 일본,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오키나와, 필리핀 등의 이민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고 있는 와이파후플랜테이션 빌리지는 매 월 각국의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후손들에게 다민족사회 하와이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생활풍습을 알리고 있는데 2월에는 한국의 설 문화를 알리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2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재기차기와 투호 등 한국고유 전통놀이와 한복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점심으로 떡국과 라면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하와이 주 한인회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한미재단 하와이가 후원하고 한인체육회, 라나킬라 한인문화클럽, 고향떡집, 한류클럽, 이상윤 화백, KA우먼스클럽, 88수퍼마켓, 삼우마케팅, 고가현자, 팔라마 수퍼마켓, H마트, Helemano Senior Club이 협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하와이 주 한인회 941-1100 또는 343-423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