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가 13일 오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미주한인이민 116주년 기념식을 갖고 영상을 통해 이민선조들의 삶을 돌아보는 순서를 갖고 있다. 1월13일 미주한인이민 116주년을 맞아 23대 하와이 한인회(회장 박봉룡)가 오후 4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기념식을 갖고 미주한인종가 하와이의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고 내일을 향한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봉룡 회장은 이민종가 하와이에서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이를 이어갈 차세대 지도자의 육성, 발굴을 역설했다. 이어 황성주 하와이 기독교 총연합회장, 이한종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장, 김진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 간사도 축사를 통해 미주 한인이민 116주년의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고 하와이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동포사회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하와이 한인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동포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여한 동포 경제인들과 한인회와 문추위 소송을 위해 한인회측 무료 변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니스 정변호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