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한국학연구소, 한국여성문학 세미나

►14,15일 UH 한국학 연구소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백태웅)에서 14,15일 이틀간 한국의 여성문학을 통해 본 한국의 시대상 변화를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하와이대학교 동아시아어문학과 한국문학 김영희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9명의 한국 여성작가의 작품을 통해 본 근현대 한국의 역사, 정치사회의식 그리고 젠더의 교차성을 조명한다. 한국여성문학을 전공한 11명의 한국내 교수진들이 참석해 나혜석을 시작으로 박화성, 강경애, 한무숙, 오창희, 박경리, 박완서, 공지영, 김인숙, 최윤 등 일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성 작가의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시대상과 역사성, 사회성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돌아본다. 주최측은  이번 세미나에 동포들을 비롯한 일반인들도 적극 참여해 한국여성 문학을 통한 시대적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하길 기대하고 있다.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하와이대학교 동아시아어문학과, 코넬대, 권-이희경 한국문학증진 프로그램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