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의 정류소가 추가로 설치됐다. 주 교통국은 지난 2일부터 국제공항 2층 출국장의 로비 5번 건너편에서도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통당국은 “오전시간 공항내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히면서 “기존 정류소가 공항 양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데 중앙에 정류소를 새롭게 만들면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차량 공유업체는 지정된 구역(2층 출국장 로비 2, 5, 8번 건너편)에서만 승객들을 승, 하차시킬 수 있으며, 운전자들은 다른 공항 구역에 대기하고 있거나 호객 행위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