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미술협회(회장 임인옥)가 지난 달 27일 개최한 제 28회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에서 카할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범준(William Kim) 학생의 작품(사진 위)이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구’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 대상작 선정 이유에 대해 “우주 속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과 우주인들의 모습을 자신의 나이에 걸맞은 상상력을 발휘해 재치 있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자 발표는 6월 11일자 본보 광고 지면을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9월3일 오후 4시 호놀룰루 시청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시청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하와이 한인미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