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하와이와 KBFD,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이동규 영사가 보훈문화상 및 베스트 영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박재원 회장과 KBFD 이정태 피디는 10일 매일경제신문과 국가보훈부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25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하와이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독립운동사적지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미주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 활동 보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단체에는 2000만원, 개인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이동규(사진 아래) 영사는 월드코리안신문 선정 ‘2024 베스트 영사상을 수상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베스트 공관장상과 베스트 영사상은 해외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공관장과 영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밝히고 베스트 영사상은 동포사회의 요청에 따라 열심히 일하는 영사(서기관 참사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두 상 모두 현지 한인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알려왔다..
이동규 영사는 본보가 24회째 개최하고 있는 ‘한글 큰 잔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2023년 8월 마우이섬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피해 상황을 살펴 긴급 구호 조치에 신속하게 나섰다. 하와이 한인사회의 ‘이승만기념관 건립 기금’ 모금 운동에도 참여했으며, 한인사회는 2억 원에 달하는 기금을 모금했다. KHHC(KOREA & HAWAII HISTORY CLUB: 미연방 비영리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