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재향군인회(회장 유병선)가 12월5일 서라벌회관에서 한국전 참전 한인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한인용사들을 비롯해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안 마리꼬 한미시민권자연맹 회장 등 동포 20여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 가운데 한인 용사들의 수가 점점 줄고 있지만, 살아계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위로 하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하와이 동포들간의 단합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