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선, 하와이에서 한인계 주 하원 3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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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2024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됐다.

이번 선거에서 미국내 한인계 정치인들의 의회 진출이 눈부시다.

먼저 미주한인 이민 121년만에 처음으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이 탄생했다.

연방 상원의원은 주 별로 2명씩 총 100명으로 하원의원(435명)보다 숫자는 적은 반면 임기는 3배인 6년이다. 이 중 백인이 80여 명, 아시아계는 현재 하와이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과 태국계(일리노이) 여성 의원 2명이 있다. 앤디 김 민주당 하원의원(42)이 당선되면서 아시아계가 3명으로 늘었다.

하와이 주에서는 3명의 한인계 주 하원 의원이 당선됐다.

하와이 주 김치의 날 제정에 앞장섰던 린다 이치야마(모친이 한국인), 샘 콩(부친이 한국계) 의원이 무난히 7선, 6선에 당선됐고 50지역구에서 마이크 리(모친이 한국인) 의원이 초선으로 당선됐다.

도나 모카도 김 주상원의원의 아들로 역시 김치의 날 제정에 힘을 보탰던 마이카 아우 김 하원의원은 공화당 후보에게 불과 60표차로 아쉽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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