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언스협회 하와이 50지구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언스 클럽이 6월25일 오후 제38차 연례차터 및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서라벌 회관에서 개최했다.
하이비스커스 라인온스 클럽은 하와이 내 유일의 한인클럽으로 올해로 38년이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제임스 이 신임회장을 비롯해 임원, 가렛트 오가와 하와이지구 전 총재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가레트 오가와 전총재 주도로 신임회장과 임원들 선서와 취임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하이비스커스 클럽은 호오포노 서비스와 카피올라니 아동병원 관계자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클럽은 두 기관에 해마다 기부를 하고 있다.
제임스 이 신임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모토인 ‘we serve’로 하이비스 클럽은 봉사단체이다. 앞으로 하와이 한인사회와 동포에게 더욱더 신뢰받고, 섬기는 봉사단체로 거듭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신임회장은 “1년 임기기간 내 장학금 전달, 기부활동 등 기존 활동을 유지하고, 한인 어르신들 돋보기 지급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주력하고 있는 제3국 안경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한인사회 미사용 안경 수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 신임회장 및 임원은 2024년 7월1일부터 1년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