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 방범 활동 주력

Date:

호놀룰루 경찰국의 방범 활동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 지고 있다.

지난 몇 달 간 늘어난 강도 범죄를 줄이기 위함이다.

경찰국 브라이언 린치 경정(major)은 2월22일 기자회견에서, 방범 활동 전후 범죄 통계를 볼 때 경찰국의 노력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찰국은 앞으로 범인 체포 이외에도 범죄를 예방하는 일에 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린치 경정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가지 성폭행 및 강도 등 중범죄는 98건 발생했고, 교통법규 위반 등의 경범죄는 160건 발생했다.

상업 절도는 약 80건이지만, 최근 30일 동안에는 5건 미만으로 발생 빈도가 대폭 줄었다.

경찰국의 방범 활동은 순찰에 국한되지 않는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범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자체적인 방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테면, 강도의 침입에 대비하여 경보 장치를 설치하고, 만일 경보가 울릴 경우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는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방범 카메라는 추후 경찰이 사건 추적할 때 중요한 단서가 되므로 설치가 권고된다.

방범 강화 문의 사항은 브라이언 린치 경정 사무실(808-723-3369)로 전화.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Share post:

Subscribe

spot_imgspot_img

Popular

More like this
Related

현빈 주연의 ‘하얼빈’ 광복 80주년 새해, 하와이 극장가 달군다…

3일부터 상영 <사랑의 불시착>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광복...

하와이 글로벌 복음방송 개국 10주년 감사 예배

하와이 글로벌 복음방송(대표 이영배) 개국 10주년 감사예배가 16일 오후...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통일정책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박봉룡)가 16일 호놀룰루컨츄리클럽에서 이서영총영사를 강사로 초청해 ‘북한...

서라벌회관, 을사년 새해 첫 날도 무료 떡국잔치

▶ 31년째 이어오는 전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라벌회관(대표 이상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