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블랭지아드 호놀룰루 시장 재선 도전 발표

2월12일 릭 블랭지아드 호놀룰루 시장(15대)이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첫 임기를 시작한 블랭지아드 시장은, 올해 임기가 만료된다.

호놀룰루 시장 임기는 4년이지만,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기에, 재선에 성공할 경우 최대 8년 동안 일할 수 있다.

기자회견에서 블랭지아드 시장은 무숙자와 주택, 공공안전 등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시 정부가 ‘라울리마(협력)’ 정신을 가지고 진전을 이루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호놀룰루 시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을 이어간 블랭지아드 시장은, 이번 재선 결정은 매우 개인적이면서도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짚으며, 시 정부의 모두가 헌신하여 오아후 섬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어 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호놀룰루 시장 후보 등록 마감은은 6월4일이며, 선거는 11월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