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문화회관(회장 아만다 장)이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94-695 Waipahu Street, Waipahu) 에서 한국관 설 잔치를 개최한다.
초창기 사탕수수농장 이민자로 정착한 하와이 다민족사회 생활풍속을 알리고 있는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포르투칼, 오끼나완 등 다민족 민속관이 자리하고 있다.
한인문화회관은 한국관을 운영 관리하며 매년 설 잔치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한인체육회와 더불어 전통 설날 음식인 떡국 시식 및 어린이들을 위한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그리고 투호 등 민속놀이 게임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