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는 13일 서라벌 회관에서 범죄예방국, 크라임 스타퍼 크리스 김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증오범죄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범죄예방국, 크라임 스탑퍼는 비영리단체로 용의자 검거 및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들 제보와 정부를 수집해 경찰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하고, 최근 하와이 내 증오범죄, 절도 및 온라인 사기, 폭행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동포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저항력이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지품 탈취 및 폭행에 대비해 외출 시 되도록 가족 친지등과 동반하고 화려한 복장과 귀금속착용을 삼가라고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후원으로 동포사회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인식강화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개최됐다. <김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