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사회 장학사업이 늘고 있지만 정작 장학사업을 잘 몰라 신청을 못했다는 불만과 더불어 홍보가 아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커뮤니티 장학사업이 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제대로 홍보를 하기 보다는 소극적인 홍보로 학생들을 선발, 정작 지원받아야 할 차세대 한인들이 장학금의 존재를 모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전 이상협 소장은 지난 2016년 본보 커뮤니티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수락 할 당시 “일반적으로 장학사업은 목적이 분명해야 하고 투명성과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며 “언론사를 통해 장학사업 홍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불이익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