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오아후 주택 중간 값, 큰 변화 없어

8월 오아후 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어드버타이저의 보도에 따르면, 8월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 값은 111만 달러로, 작년 동월 112만5,500달러보다 1.4% 하락했다.

콘도 중간 거래가는 51만5,000달러로, 작년 동월 49만8,500달러 대비 3.3% 상승했다.

오아후 단독주택과 콘도 중간 가격은 2022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각 작년 5월과 6월 115만3,500만 달러와 53만4,000달러가 최고가였다.

부동산 기업 라이프하우스 사 프란 빌라르미아-카하와이 공인중계사는 7월보다 8월에 주택 판매량이 더 많으며, 높은 이자율에도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추세라고 평가했다.

지난 10년 중 9년은 7월보다 8월의 단독주택 판매량이 많았다.

올해 콘도 매매 건수는 7월과 8월이 같았다.

시장 가격은 재고가 일정할 때 가격이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중개기업 로케이션스 차드 타케스에 최고운영책임자는, 자사의 공급 대비 수요 수준을 볼 때 현재 주택 시장은 판매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위원회에 따르면, 시장에 신규 주택 매물이 더 이상 투입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지난 1년 간의 월평균 판매 수요가 계속될 경우, 단독주택은 2.7개월, 콘도는 2.8개월 내에 재고가 모두 소진된다.

로케이션스 타케스에 최고운영책임자는 올 여름 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 2년보다 낮았지만 예상보다는 선전했다고 운을 띄우며, 이자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수요가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