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소외 어린이들에게 더 큰 도움의 손길” 글로벌 어린이 재단 하와이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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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이하 전 임원진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 24차 하와이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흔히들 큰 행사 후엔 아쉬움도 많다고 하지만 저희 하와이 지부 12명의 임원진들은 한결같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인지 아쉬움도 후회도 없다네요”

7월의 마지막 주말, 본보를 찾은 글로벌 어린이재단 하와이 지부 강주리 회장과 이선희, 장상희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단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하와이 지부 이하 GCF>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호텔에서 미주와 한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는 재단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9일에는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박서진 초청 기금모금 만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하와이 총회를 주도한 강주리 회장은 “GCF는 1998년 미주 한인 어머니들이 IMF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결성된 단체이지만 현재는 미국과 한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 26개 지부에 8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적 자선재단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GCF 활동에 거는 지역사회의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강 회장과 임원진들은 “창립 4년차에 불과한 하와이 지부가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사진신부로부터 시작하는 하와이 한인 여성들의 강단있는 내면적인 파워 덕분” 이라며 이번 하와이 총회를 통해 3만5천여 달러 기금을 모아 본부에 보내게 되었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하와이를 비롯한 전 지역의 참가 회원들이 재단 활동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었다”며 총회 개최 의의를 강조한다.

GCF는 이번 하와이 총회에서 2023년 내년도 후원지를 세계 29개 지역으로 결정하고, 총 36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한 바 있다.

강 회장은 “GCF 모금액은 전액 본부에 보내져 그곳에서 각 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지만 하와이 지부의 경우 하와이 로컬에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와이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가입 문의 변휘장 총무 808-3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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