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출신 10대 골퍼, 유니스 한, 네바다 우먼스 스테이트 아마추어 우승

하와이 출신의 유니스 한(17)이 지난 7월17일 네바다 볼더시티 골프코스에서 열린 네바다 우먼스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라스베가스 리뷰 저널이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미드 팩 고교를 졸업하고 UNLV 진학을 위해 올 봄에 라스베가스로 이주한 유니스 한이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67타를 치며 통산 9언더파 135타로 이 대회 지난 해 챔피언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 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하와이에서 태어난 한 선수는 골프를 즐기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9살부터 골프를 시작해 프로골퍼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우승컵을 든 유니스 한 선수.(사진제공 유니스 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