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부, 8월13일 예비선거 앞두고 투표용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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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정부가 7월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예비선거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7월20일 기준 우편으로 발송되는 투표용지는 47만268장이다.

유권자 등록이 아직 실시 중이므로, 발송되는 투표용지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7월20일 현재 등록을 마친 유권자 수는 56만1,011명으로 집계되었다.

유권자 등록은 선거 10일 전까지 가능하다. 예비선거는 8월13일이다.

사전투표소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카네오헤 인근 공원, 8월8일부터 12일까지 조지 프레드 라이트 와이하와 인근 공원에 설치된다.

투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다.

8월1일부터 6일까지 호놀룰루 시청 본청과 카폴레이 분청에서도 사전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이다.

8월13일 선거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과 분청에서 방문투표가 가능하다.

시 정부는 투표 당일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우편 투표를 권장하고 있다.

예비 선거일인 8월13일 이후에 접수된 우편 투표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간이 촉박한 경우 방문 투표가 권장된다.

투표용지가 실수로 파손된 경우, 시 정부에 온라인으로 교체를 요청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지지하는 후보가 속하는 정당을 먼저 고른 후, 그 정당에 속한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스타어드버타이저의 보도에 의하면, 다당제 투표(multiparty voting)를 차단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정부 글랜 타카하시 서기는, 투표용지에 기입한 정당과 다른 곳의 후보를 고른 경우, 후보의 표는 무효가 되지만 정당 표는 여전히 유효하게 집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지 후보의 정당을 같이 고르는 방식은 주지사 선거 및 주 의원 선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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